12월 기도편지-아프리카에 들어 가면서 (No.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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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동역자인 왕성의 가족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금번 왕성 30,000명 태신자 전도 운동을 위해 함께 기도해왔는데 하나님께서 귀한 기적을 베푸신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길목사님을 위시하여 장로님들과 온 교회위에 평안으로 인사를 드리며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가 에디오피아로 들어 갈 날이 가까움을 알립니다. 12월 29일 이곳 New Haven에서의 안식년 교육을 마치고 에디오피아로 들어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했습니다. 4년동안 입을 여름 옷들과 신발들을 사며 긴장되는 마음과 흥분되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대선, 지연이도 몇번의 적응의 아픔을 이기고 또 떠날 준비때문에 친구들을 쉽게 사귀지 못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선교사 자녀들의 공통점입니다. 몇주전 아내의 옛 청년부 형제 자매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제 목사와 사모로 사역하고 있는 분들이었는데 함께사역들을 나누는 가운데 머리 빠진 아내의 모습을 보고 저희의 어려운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 해 주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선교지로 들어가기 위해 옷들을 준비하는데 두툼한 신발만 만지작 가리고 유행에 관계없이 청치마 4벌에 만족해하는 아내 선교사의 기질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첫텀을 끝내고 1년의 안식후, 2 번째 텀 사역을 위해 선교지로 들어 갈 때가 가장 힘이든답니다. 에디오피아로 첫텀 사역을 시작하기 전 선교훈련을 받을 때, 선배 선교사님들이 하셨던 말씀들이 지금 피부에 와 닿습니다. 사역의 기쁨과 감격보다는 아픈 기억들이 다시 되살아 나기 때문입니다. 비자가 연장되지 않아 마음졸이던 일, 교통사고로 또는 건강문제, 자녀들의 문제 때문에 동료 선교사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일, 무슬림지역과 정교회 지역에 전도하러 갔다가 죽음의 위협을 받았던 일, 울며 떨어지지 않으려는 대선이, 지연이를 기숙사에 두고 사역지로 내려오며 울었던 일들 ...
저희가 염려하며 기도부탁을 드렸던 에디오피아 입국을 위한 비자문제는 저희가 협력하는 SIM 선교단체가 얼마전 에디오피아 정부로부터 2001년 까지 선교단체 등록허가를 받아서 종교관련으로 비자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하며 얻은 응답이기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에디오피아와 에리트리아와의 전쟁은 지난달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기로 했었는데, 순식간에 무산되고 다시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에 살고 있는 에리트리아인들이 유일한 철도인 아디스-지부티선을 폭발시켜 북쪽 국경에서만 있던 전쟁이 수도를 중심으로하여 내륙쪽에 게릴라전의 양상을 띠고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양국의 피해가 너무나 큽니다. 평화협상이 속히 이루어지길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사역했던 짐마의 신학교에는 27명의 학생들이 지난 6월 제2회 졸업식을 했고 미엔부족의 합타무와 불구가 졸업 후, 미엔부족 최초의 성경학교 교사가 되어 그부족민들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칩니다. 저희사역의 열매들이 각부족에서 열심히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빨리 돌아가 그들을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희의 안식년기간동안 신학교 시역을 감당하기로 했던 미국선교사 가정이 딸이 원인불명의 병이 걸려 철수하면서, 현재 현지인 교장 마스펜과 현지인 교수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새로이 입학하는 신학생들과 현지인 교수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현재 사역의 방향을 놓고 기도하며 SIM과 협의중에 있습니다. 대선이가 안식년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원인모르게 1달 이상을 아펐습니다. 한국에서는 장염증세로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로 학교에만 가면 아픈증상이 나타나 몹시 힘들었는데 최근에서야 그원인을 알게되었습니다. 에디오피아에서 기숙사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했던 두려움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마다 그두려움이 되살아나 신체에 반응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별 어려움없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 에디오피아에 돌아가서 어떻게 대선이가 반응을 할 지 저희들의 기도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에디오피아를 향한 저희들의 열정은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미전도 부족을 향해 있습니다. 잠시 한국에서의 안식년기간동안 또 미국에서의 재충전 기간동안 저희를 만나주시고, 동아프리카 에디오피아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저희와 함께 나눠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기도모임이 일어 날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Escobar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바울의 생애와 서신들을 배우며, 기도없이는 선교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바울의 선교열정도 함께 기도해 주는 이들이 있어서 능히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직접 선교사로 파송되지는 못할지라도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를 위해 영적인 싸움을 감당해줄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 아프리카에서 35년을 사역했던 영국의 한 노선교사는 선교비후원도 중요하지만 장기 사역을 위한 "기도 후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장기 사역을 위한 기도 중보팀을 먼저 세우고 사역할것을 충고합니다. 바울이 품었던 열정을 저희의 마음에 다시 품어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전 1:17)
에티오피아의 현재 상황(Current issues of Ethiopia)
1) 계속되는 전쟁 소식
2) 비자와 노동허가( Visa and Work permit)
3) 사르보 교회 건축 완성(사진 참조)
4) 미엔부족의 (Mean Tribe)언어로 최초의 신학교가 세우지다.
저희가 사역하는 짐마 신학교가 지난 6월에 2년간 공부했던 27명의 신학생이 졸업을 하고 각기 부족으로 돌아갔는데 그중에 미엔 부족에서 최초로 신학교에 입학한 합타무와 불구가 그곳에서 미엔 부족의 신학교를 시작합니다. 아직 시작단계라 새로운 교수진과 신학교 건물을 세워야하고 신입생을 모집해야하는 중요한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부족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헌신된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함께 사역을 나누며 EARN Our Vision.
저희를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리는 것은
에티오피아에 필요한 사역
중보 기도 요청
구스 민족(시 68:31)에 부름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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