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오피아의 박종국, 장은혜 선교사의 2004년 7-8월 기도편지입니다 |
| Mission to Horn of Africa 남 방 선 교 회 (PLK 26) 동부 아프리카 무슬림 전문 선교 단체 꿈을...기술직업학교, 초등학교, 목회자 훈련원을 통해...구체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해/ ------------------------------------------------------------------- 에디오피아의 박종국, 장은혜 선교사의 2004년 7-8월 기도편지입니다 "When you do things, do not let selfishness or pride be your guide. Instead, be humble and give more honor to others than to yourselves." - Philip. 2:3 (NCV) 요즘 아디스 아바바는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소낙비가 내려 온 마당이 하얀 눈밭이 되었습니다. 우기 때 가끔 내리는 우박덕분에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나는 듯 싶습니다. 아디스 아바바 시장과 함께 춘천의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 탑 앞에서 지난 6월 25일 아디스 아바바 시장, 아크르비와 5명의 에디오피아 참전 군인들이 춘천시를 방문하여 에티오피아 한국 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춘천시 인근을 돌아보았습니다. 아디스 아바바 시와 춘천시는 자매 결연을 맺은 후에 에티오피아의 한 공원 안에 춘천에 세워진 참전 기념탑과 똑 같은 탑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With Addis Ababa Mayor, photo by J. Park 충북대학교와 아디스 아바바 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두 대학의 학교 프로그램과 교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교환하기로 충북 대학교 총장과 국제 교류 원장님 오셔서 7월 1일 조인식을 갖었습니다. 조인식 후에는 오로모 지역과 인근의 가정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콘소 부족의 왕 그자잉을 방문하고 ...... 지난 주 에는 미국에서 오신 김정복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남쪽의 콘소족(600킬로)을 방문 하여 콘소족의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산 위에 사는 콘소족에 교회들이 세워져 800명 이상이 출석하고4개의 성가대가 찬양을 드릴 정도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 동안 함께 교재하며 지냈던 콘소 부족의20대 왕이 될 ‘그자잉’을 방문하여 그 집에서 하루밤을 묵고 가정예배를 통해 복음을 나눌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자잉’은 최근에 아버지 왕이 죽으므로9개의 부족과 250,000명의 부족민을 지도할 왕이 됩니다. 아버지의 장례는 9개월동안 치뤄지는데, 부친의 시신을 Mummy로 만들어 의자에 않혀 놓고 집마당에 두면 부족 사람들이나 손님들이 와서 자유롭게 인사를 하도록 하고 11월에 탈상을 하면 정식으로 콘소부족의 왕이 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던 그자잉의 가족 중 2명의 동생이 주일 예배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자잉에게 뿌려진 복음으로 인해 그의 가족과 콘소 부족에 복음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선교 여행동안 자동차 고장으로 새로 바꾼 타이어가 빵구가 나고, 바퀴의 6개의 나사중 4개가 부러져 부속을 구할수 없던 중, 현지 교회의 선교부에 폐차가 있던 기억을 되살려 그곳까지 가서 나사를 빌린 후에야, 차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또 돌아오는 길에는 앞 바퀴의 옵서버(스프링을 지탱해주는)가 기름이 새 새로 교체를 해야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인근의 현지인 형제를 우연하게 만나 중고부품을 얻어 고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교 여행에 사탄의 공격이 얼마나 강했는지 현지 부족민들이 총을 들고 지키는 외진 길에서 차가 망가지지 않고 생명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찬양을 드릴 뿐입니다. With “Gejaing” and wooden statues of Konso, photo by J. Park 콘소 부족의 굶주린 어린이 에티오피아 남쪽의 여러 부족에 다시 가뭄이 들어 어린이들이 심각하게 영양부족과 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남쪽엔 우기가 지나 갔지만 비가 충분히 오지 않아 심어 놓은 옥수수와 조가 모두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뭄으로 콘소족의 3,000여명이 물이 있고 풀이 있는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영양부족으로 심각하게 아프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처참하게 사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교회는 부흥하는 데 젊은이들이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사는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어서 이 나라가 부흥해서 젊은이들이 공부하고 미래를 개척할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의료 선교도 필요합니다. 학교와 기술학교를 세워야합니다. 기도가........ Famine boy in Konso by J. Park 얼룩말과 야생소들을 너찌 사르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소부족을 방문하고 나오면서 아르바 문쯔에 들렸습니다. 40개의 활천이 있는 지역이라는 뜻의 동네 이름입니다.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이곳까지 506Km로 아스팔트가 깔려 있지만, 이곳을 지나면 도로가 없는 길이 시작됩니다. 산악길을 지나 한참을 올라 가니 분지가 나오고 얼룩말 떼가 여기 저기서 모여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자연에 그대로 있는 들소와 얼룩말 그리고 다양한 짐승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기 때에는 많게는 1,000여마리의 얼룩말들이 이곳에 모인다고 하니… Zebras in Konso, photo by J. Park 달동네 아디스 카타마에 복음을...장은혜 선교사 간증/ 얼마전 게자교회에서 교사 기도회 때 말씀을 증거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연히 교회에서 모든 주일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기도회를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도사 아얀사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한 성도의 집이었다. 집으로 들어서니 모두들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중이었다. 대낮에 창을 열어도 컴컴한 방에 10여명의 사람들이 나를 반갑게 맞았다. 어둠에 눈이 익어가며 찬찬히 얼굴을 보니 모두들 낯이 익다. 아, 작년 봄에 교사훈련을 받았던 …. 아디스커타마는 아디스아바바의 달동네이다. 마카토 시장 주변에 형성된 빈민촌은 평범한 에디오피아인들도 들어서기를 꺼려하는 지역이라 보통 건장한 남자3-4명이 짝을 지어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악취가 진동하고 골목마다 할 일없는 청년들이 떼를 지어 다니고, 맨발의 어린아이들이 손을 내밀며 “유, 유” “마니, 마니”, “헝그리, 헝그리”를 외치며 거칠게 우리를 따라 붙는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 에이즈 가족 아이들, 그나마 부모가 있어도 아이들을 돌보지않아 길거리로 내 몰리는 아이들.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이 그냥 길거리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는 아이들…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에선 강한 아이들만 살아 남을 수 있다. 내 눈에 익은 교사들이 바로 이곳에서 어린이 사역을 하는 교사들이다. 교회가 멀어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올 수 없기에 성도들의 집을 주일학교로 열면 2평 남짓한 방에 50여명의 아이들이 빼곡히 찬다. 이러한 주일학교가 벌써 10여개가 넘는다. 숨쉴 틈이 없는 좁고 어두운 방에서 말씀을 가르치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헐벗은 아이들과 또 이곳에서 사역하는 교사들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과연 어린이 사역자 훈련만으로 만족을 해야 하는 지? 삶의 소망없는 이 배고픈 아이들의 현실엔 등을 돌리고 말씀만을 나누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인지? 에디오피아의 새해가 되는 9월부터는 지난 10년동안 에디오피아에서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자 훈련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들에 덧붙여, 이곳 아디스 커타마 달동네 아이들 중 가정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에이즈에 걸렸거나, 아니면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해 학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 또 기금이 좀 모아지면 어린이 센터를 오픈하여 도서관과 놀이방,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 복음과 함께 아이들에게 배움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더 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아디스 커타마 어린이 사역에 관심이 있는 분은 월 30,000-50,000원 (25불 -40불)으로 에이즈 고아와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 1명의 한 달 학비와 생활보조금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장 선교사에게 이 메일을 보내주시면 어린이와 결연을 해 드립니다. 어린이 센터를 위해선 월 임대비 500불, 기본 시설비 2,000불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박종국 장은혜선교사는 "새롭게하소서" CBS TV 7/12일(월) 오후 1-2시, 저녁 8시(재방), 라디오는 FM 98.1기독교 방송 23:00-24:00에서 저희의 선교 사역과 간증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www.CBS.co.kr /TV에서 다시 보고 싶은 VOD에서 볼수 있습니다.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1.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강의와 졸업식 장 선교사가 그동안 강의해 온 에디오피아 복음주의 신학대학 졸업식이 6월 5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치뤄졌습니다. 그동안 기독교 교육 강의와 여성사역 강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이들이 졸업하여 각 사역지로 돌아가게 됩니다. 학생들의 앞으로의 사역과 또 새로운 입학생, 교수진의 충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 박종국 선교사의 모친 장례식을 지난 6월 7일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치루었습니다. 86세이신 부친이 홀로 사셔야 하는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3. 박종국 선교사는 시카고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에 참석합니다.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시카고 선교대회에 에티오피아 강사 선교사로 참석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교에 도전을 주고, 새로운 비전을 갖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 항공료와 체제비 후원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함께 동역한 36세의 노총각 요나스 전도사가 7월에 결혼을 합니다. 짐마에서 보레교회 개척시 함께 사역했던 전도사인데, 함께 신학교에 다녔던 자매와 7월 25일 결혼하게 됩니다. 두사람의 가정과 사역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5. 대선이, 지연이가 6주 방학으로 집에 왔습니다. 지연이가 10학년, 그리고 대선이가 11학년을 감사하게 마쳤습니다. 이제 대선이가 대학입학을 위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들의 대학진로를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13개월의 태양이 있는 Rev. Jong Kook Park <선교후원 : 국민은행 076-01-0322-241 박종국>
One more for Jes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