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의 기도 제목과 감사 (2002년 7월)

이곳은 이제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들어 매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사람들은 두툼한 옷으로 입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여전히 길거리 건널목에는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전처럼 아이를 대동하고 구걸하는 여인들은 숫자가 줄어들었습니다.

지연이 졸업식
6월 26일에는 중2학년을 마치는 21명의 졸업식이 찬양과 스킵 그리고 지난 8년 동안의 사진모음을 통해 하나님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셨는지를 파워포인트를 통해 보면서 함께 웃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행사는 학교 강당에서 있었고 만찬은 이곳의 현지 식당인 Top View에서 학부모와 함께했고 학교의 전통에 따라 이 날 저녁은 졸업반 모든 학생이 교사들과 함께 정든 학교에서 지냈습니다. 지연이는 초등학교2학년 때부터 부모의 사역지가 지방이어서 부모와 떨어져 오빠와 함께 학교 기숙사에서 공부를 했는데 9월부터는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 인 Rift Valley Academy(AIM Mission소속)에서 4년을 공부하게 됩니다.

목회자 훈련원
어제 6월 29일 정규노회에서 모인 각 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 훈련을 위한 매뉴얼을 토론을 하고 매뉴얼을 모든 지도자에게 한부씩 나누어주고 한달 안에 교정이 필요한 곳을 연구하게 하고 두 달 후에 모여 최종적으로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한단후면 이곳의 새해인 95년부터 목회자 훈련사역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단기선교팀 방문
목회자 훈련원 사역을 위해 빌라델피아의 영생교회에서 이용걸 목사님과 교회 팀 10명이 7월8일부터 11일까지 오게 됩니다. 첫째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임원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참전용사 가족들의 상황을 듣고 이어 참전용사무실과 참전용사 가족을 방문하게 됩니다. 둘째 날은 아디스 아바바의 교회 지도자 부부 100명을 초대해 21세기 목회 사역과 리더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게 됩니다. 세 번째 날은 수도에서 1시간 떨어진 교도소를 방문 1일 전도집회와 치과의료진료를 하게 됩니다. 지난 4월에 이곳에 교회를 헌당했고 전도집회를 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메카니사 교회의 청년들 11명으로 구성된 찬양과 드라마 팀이 이날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주일학교 교사 훈련원
그 동안 각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들을 3개월 과정으로 훈련해왔는데 7월 7일 주일 오후3시에 초급 반 4기와 중급 반 2기 30명의 졸업생과 각 교회 지도자들을 초대해 졸업식을 갖게 됩니다. 이번에는 컴퓨터 반과 기타 반 영어 반을 추가로 커리큘럼에 넣어 시작했는데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컴퓨터 반을 진행하는 동안 3대의 컴퓨터가 모두 고장이 낳아 노트북 가지고 임시로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단기선교사
교사훈련과 어린이 사역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단기로 7월 23일부터 Nicole Taylor 자매가 옵니다. 이 자매는 미국의 흑인 미혼 여성으로 은행에서 일하다 1년간 휴직하고 오게 됩니다. 단기 사역준비와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아디스 아바바에 16번째 교회 창립.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아디스 아바바 노회산하의 아디스 아바바의 서부 외곽에 콜페 교회의 지 교회로 그 동안 어렵게 시작되어 왔는데 지난 번 저희 노회 임원들을 초청해서 독립교회의 가능성을 실사 했었습니다. 이날 만장 일치로 7월 28일 예배와 함께 독립교회로 세우기로 결정 했는데 이제 부라유 교회가 독립되어 16번째 교회가 서게 되었습니다.
오늘 인근 교회 성도들과 노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약 300명이 모여 성대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웃교회의 성가대 12명이 초청이되어 4곡의 아름다운 찬양과 어우러진 춤으로 창립예배를 축하해주었으며 예배 마직막에는 교회가 서기까지 수고한 교회의 중직자들을 앞 강단에 부부를 모이게하고 이들은 바닥에 엎드려 초청된 노회의 지도자들과 인근지역의 교회지도자들이 이들의 수고를 축복해주고 교회가 이 지역에서 시작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축복안수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예배 시작전에 우리가 준비해간 나무로 만들어간 십자가를 달고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당으로 임대한 집이 좁아 마당 안에다 임시로 천막을 세우고 양철 지붕을 만들어 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예배당과 의자를 준비했습니다. 이 날 참여한 모든 성도들과 인근에서 축하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과 함께 현지인 음식인 인젤라로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리는 것은
감사:

1. 대선 (Jason_park@aimint.org)이는 이제 7월 11일이면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9학년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오게 됩니다. 첫학기에는 적응하느라 힘들어 했는데 학교에서 성가대로 시작해 배구 등 운동을 통해 학교에 적응했고 열심히 공부해 본인이 목표한 성적을 얻을 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지연이는 졸업을 하고 9월에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로 가게 됩니다. 새로운 학교로 이동하기 위한 기숙사 준비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1. 목회자 훈련을 위한 노회에서의 웍샾과 목회자 훈련원을 위해
수도에 있는 16교회의 지도자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갖은 후에 이곳의 새해인 95년부터(2002년 9월) 시작하게 됩니다. 목회자 훈련원 준비와 커리큘럼작업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 장 선교사의 주일학교 교사 훈련원 초급 반 4기 15명과 중급 반 2기 7명과 이번 학기부터는 컴퓨터 반과 기타 반 그리고 종이 접기 반과 영어반도 증설 했습니다. 선교부의 컴퓨터를 빌려 사용하기로 했는데 대부분이 고장이나 저희가 가지고 있는 486과 펜티엄 노트북 2대를 가지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필요한 컴퓨터의 후원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컴퓨터 10대와 프린터 1대).
이 사역을 통해 효과적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3. 단기선교로 우리의 사역을 도울 자매가 미국에서 7월부터 1년간 오게 됩니다. 미국의 은행에서 일하다 잠시 휴직을 하고 단기선교의 경험이 있는 자매인데 어린이와 젊은이 사역을 도우려 옵니다.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에 감사 드리며
구스민족에 함께 부름을 받은
박종국 장은혜(대선, 지연)선교사 드림
추신: 선교후원 구좌가 총회 세계선교회 전산시스템의 전환으로 은행과 후원구좌가 모두 2002년 5월 1일부로 바뀌었습니다. 5월 1일부터 아래의 후원구좌로 부탁 드립니다. <외환은행 010-04-06391-045 GMS(박종국)>


사진설명: 1. 지연이의 8학년 졸업 사진.
2. 16번째 교회 모습과 임원
그리고 교회 헌당식 사진모음을 home page<www.EthiopiaMission.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prayers and concerns about us.
We are doing super! Jason is in Kenya for his 9th grade, and Anna is on her school trip to the North for a week. She is very excited of the trip to North with her class. All our family went there, but I've never been there. I like to go and see the remains and the historical place of Ancient Orthodox church in North. There is a historical place about King Solomon and Queen of Sheba in North, too.

I've been working with young people and ladies for Sunday shcool teachers'training and Bible study. And last month we just started computer and guitar class for teachers only. Actually Jong-Kook is in charge of these new classes. We have 2 classes of computer class and each class there are 10 teachers. We give them only 1.5 hrs lesson a week after they finish the Sunday school training on every Thursday morning These teachers share 3 computers, from which 2 are my lap tops and the other one I borrow from somebody else. And we found that there are more young people eager to come and learn Something as they don't have job and any thing to do at home and at the church. It's difficult for me to return them saying 'no’. When Jong-Kook and I were discussing this matter with church leaders of Addis Ababa, they were so happy to share the vision with us. I believe that this could make churches and young people motivated.
If we have 5 more computers and a printer, we would like to run the class for young people. We don't mind any kinds of computer, but if it is laptop it would be easier to carry from place to place. Thank you for your concerns about the class.

God's blessing with you!

Jong-Kook & Grace Eunhy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