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선교사역/기도소식 (2002년 8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입의 말과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14)

동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이곳은 이제 본격적인 우기로 매일 비가 아침 저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은 12도 낮에는 33도까지 올라갑니다. 심한 기온차로 사람들은 두툼한 옷으로 입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감사한 것은 1년 내내 집안 정원 가득히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과 함께 하얀, 노랑, 빨강, 분홍색의 온 갖 꽃들이 피고 있지요.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아이들과 장애를 가진 어른들이 있는데 예전처럼 아이를 대동하고 구걸하는 여인들은 숫자가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현지 신문인 캐피탈은 동부와 남부의 유목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부족에서는 비가 적게와 짐승들이 많이 죽어 식량원조가 급하게 200,000톤이 필요하다는 기사를 이 나라 정부의 식량원조 위원회를 통해 세계각국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식량과 유목민들이 물과 필요한 풀을 찾아 짐승들을 키울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대통령 궁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다.
지난 7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통령과 수상, 그리고 정부고위 관료들과 외국 각국 대사들이 참여한 대통령 궁에서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이날은 수상인 멜레스 제나위에게 평화상과 한남대학교의 명예정치학 박사 수상에 앞서 1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날 1부 예배시간에 명성교회의 김삼환목사님이 눅 5:17-21로 한 사람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쟁 때 한국을 도와준 우방국가로 한국이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주었고 6,000명의 군인을 파송했고 500여명이 중상을 입고 123명이 피를 흘려 도와준 형제 국가임이 분명하다고 선언하고 한국은 전쟁과 가난으로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때 위를 바라다보고 하늘을 바라다보며 온 백성이 하나님을 따라갔다고 말씀을 전하며 어두운 밤일수록 하늘의 별을 잘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 백성이 세상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며, 에티오피아도 3,000년 전에 시바여왕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 찾아가서 하나님의 신앙을 찾아왔는데 수상과 대통령이 이 신앙을 본 받아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영적 혁명인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축복했습니다. 예배 후에 정부 관리인 한 신실한 형제로부터 고백을 들었습니다. 대통령궁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복음다운 복음이 전파되어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날은 모든 종교지도자가 대통령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나라의 50%, 무슬림 지도자인 하지 이맘, 정교회 45% 지도자인 대주교 아분나 파울로스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목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며 반응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멜레스 제나위 수상은 원래는 콥틱 에티오피아 정교인이었지만 아디스 아바바 대학의 의과대학에 2년 다니면서 대학 선교단체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고 학생선교활동을했는데 이후 멩기스투 공산정부를 무너트리기 위해 반정부활동을 하면서 신앙을 멀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날 한남대학 관계자와 함께 박사 가운과 모자를 멜레스 제나위 수상에게 입혀주면서 기도했습니다. 이번 복음을 통해 영적으로 거듭나고 주님의 백성을로 살아갈 복음의 위대한 날이 되길 마음으로 기도 했습니다. 이후 초대된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궁에서 만찬을 가지며 함께 사진도 찍고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한국 영화제가 아디스 아바바의 국립극장에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대사관주최로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국립극장을 임대해 한국영화제를 가졌습니다. 15일 첫날은 힐튼호텔에서 외국 대사관과 한인 그리고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영화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첫 시사회에 배창호 감독의 정을 볼 수 있었고 국립극장에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낮 12시 30분부터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리베라 투미, 공동경비구역, 동물원옆 미술관등. 이번 영화제는 방학을 맞은 대선이 지연이와 지연이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말로 된 영화에 영어 자막이 있어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선이와 지연이 소식
대선이는 여름 방학으로 한달간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서 정규공부와 함께 배구 주니어 대표로 이웃학교와 대항을 했고 10학년에서는 축구를 하려고 합니다.
지연이는 오빠와 9월부터는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 인 Rift Valley Academy(AIM Mission소속)에서 4년을 공부하게 됩니다. 안전한 여행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미래를 개척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연이도 1년에 수업료가 4,000불이 들어가게 됩니다.

목회자 훈련원
지난 6월 29일 정규노회에서 모인 각 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 훈련을 위한 매뉴얼을 토론을 하고 매뉴얼을 모든 지도자에게 한부씩 나누어주고 한달 안에 교정이 필요한 곳을 연구하게 하고 두 달 후에 모여 최종적으로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한달 후면 이곳의 새해인 95년(2002년) 9월부터 목회자 훈련사역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목회자 훈련원 커리 쿨럼과 목회자 훈련원 건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영생 교회 단기선교 팀 방문
목회자 훈련원 사역을 위해 필라델피아의 영생교회에서 이용걸 목사님과 교회 팀 10명이 7월8일부터 11일까지 사역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첫째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사무실을 방문해서 가족들의 어려움과 참전소식을 들었고 또한 참전용사 가족들의 상황을 듣고 영생교회에서 준비해간 선물과 약간의 위로금을 드렸습니다.
둘째 날은 아디스 아바바의 생명의 말씀교회 지도자 부부(전도사와 장로부부) 100명을 정부호텔인 기온 호텔 세미나 회의실에 초대해 21세기 목회 사역과 리더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였는데 한국교회의 헌신과 부흥하는 프로그램에 도전을 받았는데 이용걸장로님의 한국교회에서의 장로의 역할에 대한 강의는 현지에서 아주 커다란 이슈이지만 너무나 필요한 강의 이었습니다. 이곳의 목회 제도는 장로교회가 아닌데도 모든 행정이 장로님들에 의해 결정이 되고 목회자인 전도사님들은 그 결정에 따라 일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날은 수도에서 1시간 떨어진 교도소를 방문 이용걸 목사님의 메시지로 1일 전도집회와 치과의료진료를 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이곳에 교회를 헌당해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이고 전도집회를 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메카니사 생명의 말씀교회의 청년들 11명으로 구성된 찬양과 드라마 팀이 이날 함께 동참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훈련원
각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들을 3개월 과정으로 훈련해왔는데 9월부터 초급 반 5기와 중급 반 3기를 시작합니다. 다시 커리큘럼준비와 젊은이를 위한 정규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컴퓨터 반과 기타 반 영어 반을 추가로 커리큘럼에 넣어 시작했는데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컴퓨터 반을 진행하는 동안 3대의 컴퓨터가 모두 고장이 낳아 노트북 가지고 임시로 진행할 수 있었는데 충분히 가르쳐주지 못해 7-8월 두 달간 컴퓨터 연장 훈련시간을 하도록 했습니다.

단기선교사 입국
교사훈련과 어린이 사역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단기로 7월 23일부터 Nicole Taylor 자매가 옵니다. 이 자매는 미국의 흑인 미혼 여성으로 은행에서 일하다 1년간 휴직하고 오게 됩니다. 단기 사역준비와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를 부탁 드리는 것은

감사:

1. 대선 (Jason_park@aimint.org) 이는 이제 7월 11일에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9학년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왔습니다. 첫학기에는 적응하느라 힘들어 했는데 학교에서 성가대로 시작해 주니어 배구대표 등 운동을 통해 학교에 적응했고 열심히 공부해 본인이 목표한 성적(3.56)을 얻을 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지연이는 졸업을 하고 9월에 케냐의 선교사 자녀학교로 가게 됩니다. 새로운 학교로 이동하기 위한 기숙사 준비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온 가족 4명이 다시 합하여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대선이는 그 동안 못했던 컴퓨터 게임과 자전거 타기, 농구등 신나게 놀면서 엄마의 맛있는 김치찌개와 망고 파파야 과일 샐러드로 영양을 저축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선이는 엄마보다 더 커 버렸지요.

기도

1. 목회자 훈련을 위한 노회에서의 웍샾과 목회자 훈련원을 위해
수도에 있는 16교회의 지도자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갖은 후에 이곳의 새해인 95년부터(2002년 9월) 시작하게 됩니다. 목회자 훈련원 준비와 커리큘럼작업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 장 선교사의 지난 주일학교 교사 훈련원 초급 반 4기 15명과 중급 반 2기 7명과 이번 학기부터는 컴퓨터 반과 기타 반 그리고 종이 접기 반과 영어반도 증설 했습니다. 선교부의 컴퓨터를 빌려 사용하기로 했는데 대부분이 고장이나 저희가 가지고 있는 486과 펜티엄 노트북 2대를 가지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필요한 컴퓨터의 후원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컴퓨터 10대와 프린터 1대).


감사: 7월 기도소식을 보고 이화대학 채플에서 선교사를 위한 정기 수요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덕희권사님으로부터 컴퓨터 1대(1,000불)를 총회 세계선교회를 통해 후원해주셨습니다.
9월에 시작하는 교사 훈련원 5기 초급 반과 3기 중급 반 그리고 목 요 젊은이 영어 성경공부 반이 증설되는 데 이 교사 훈련원 사역을 통해 효과적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3. 단기선교로 우리의 사역을 도울 자매가 미국에서 7월 23일부터 1년간 오게 됩니다. 미국의 은행에서 일하다 잠시 휴직을 하고 단기선교의 경험이 있는 자매인데 어린이와 젊은이 사역을 도우려 옵니다.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에 감사 드리며
구스민족에 함께 부름을 받은
박종국 장은혜(대선, 지연)선교사 드림


추신: 선교후원 구좌가 총회 세계선교회 전산시스템의 전환으로 은행과 후원구좌가 모두 2002년 5월 1일부로 바뀌었습니다. 5월 1일부터 아래의 후원구좌로 부탁 드립니다. <외환은행 010-04-06391-045 GMS (박종국)>


*사진모음을 home page에서 볼 수 있습니다. * Mission to Horn of Africa

Rev. Jong-Kook Park PO Box 127, SIM, Addis Ababa Ethiopia, East Africa
Tel & Fax (++251-1) 711 594(home)
www.EthiopiaMission.org e-mail:cushjkpark@telecom.net.et

사진 설명.
1. 대통령궁에서 열린 멜레스 제나위 수상에게 평화상 시상식과 박사학위 수여.(김삼환목사님의 복음 설교)
2. 현 대통령인 게르마 대통령과 대통령궁(National Place)에서 기념사진 한장

Thank you for your prayers and concerns about us.
We are doing super! Jason is in Kenya for his 9th grade, and Anna is on her school trip to the North for a week.
She is very excited of the trip to North with her class. All our family went there, but I've never been there.
I like to go and see the remains and the historical place of Ancient Orthodox church in North. There is a historical place about King Solomon and Queen of Sheba in North, too.

I've been working with young people and ladies for Sunday shcool teachers'training and Bible study. And last month we just started computer and guitar class for teachers only. Actually Jong-Kook is in charge of these new classes. We have 2 classes of computer class and each class there are 10 teachers. We give them only 1.5 hrs lesson a week after they finish the Sunday school training on every Thursday morning These teachers share 3 computers, from which 2 are my lap tops and the other one I borrow from somebody else. And we found that there are more young people eager to come and learn
Something as they don't have job and any thing to do at home and at the church. It's difficult for me to return them saying 'no’. When Jong-Kook and I were discussing this matter with church leaders of Addis Ababa, they were so happy to share the vision with us. I believe that this could make churches and young people motivated.
If we have 5 more computers and a printer, we would like to run the class for young people. We don't mind any kinds of computer, but if it is laptop it would be easier to carry from place to place. Thank you for your concerns about the class.

God's blessing to you!

Jong-Kook & Grace Eunhy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