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 Monthly from Ethiopia

Jong-Kook & Eunhye Park's news from Ethiopia March - April 2003 www.EthiopiaMission.org

e-mail: http://us.f123.mail.yahoo.com/ym/Compose?To=cushjkpark@hotmail.com

 

선교가족 모두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기도로 동역 하는 여러분에게 기도소식을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복음 사역을 위해 그리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최악의 더위로 건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거리마다 마른땅이며 지역마다 가뭄으로 곡식 원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문과 메디아에서는 외국의 원조와 음식 나누는 모습이 방송되고 있고 국제 기관으로하여금 원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전기와 물을 지역으로 나누어 한 주에 하루씩 제한하고 있습니다. 계속 비가 오지 않아 지역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속히 가뭄을 이겨 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요즘 듣는 세상의 소식을 보면 참으로 마지막이 가까운 세대입니다. 왜 세상이 이렇게 되어 가는지 크리스천이 깨어있지 않으면 악한 사탄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세상을 더럽히고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대구 지하철 사고와 항공기가 떨어지고 중국에서는 지진으로 250여명이 죽고, 최근에 복제인간으로 한참 시끄럽게 했다는데 점점 이 세상이 안전하지 않은 말세임에 틀림없다는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희 선교사역은 계속 확장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Purpose Driven Church책을 1년간에 걸쳐 현지 언어인 암하릭으로 번역이 끝나 책으로 인쇄해 세미나를 진행하려고 책 인쇄에 대한 Fund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회가 인근 케냐 국경인 모얄레에서(사진 42회 총회 모습)

1년에 한번씩 하는 총회가 이번에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이곳 협력교단의 총회가 있어 케냐국경의 모얄레에서 하기 때문에 771+850킬로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케냐국경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특권도 있었습니다. 첫 날은 저녁을 먹고 집회로 시작해 한국처럼 새벽기도로 시작해 밤 늦게까지 회의와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 환영식에 고무로 만든 슬리퍼를 하나씩 선물을 받고 역사적인 총회가 이곳에서 시작되는데 이 샌달 슬리퍼를 신고 케냐국경을 넘어 탄자니아 우간다까지 복음을 수출하자는 의미의 샌달선물이었습니다. 얼마나 더운지 밤 12가 넘어서도 더위도 가시지 않고 뜬눈으로 밤을 세우고 새벽녘의 공기를 마시며 총회장소로 가야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인근 보라나 지역의 교회 개척현장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대로변 길거리 4킬로마다 현대식 블록과 양철지붕에 색색으로 페인트한 수많은 무슬림 사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 광야에도 세워놓은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지역 속에서 개신 교회들은 지역마다 허스름한 방을 임대해서 외부에서 훈련받은 현지 전도사님들이 들어와 예배드리기도하고 어떤 지역은 정부에서 비싼 땅들을 사기도하고 어떤곳은 정부에서 무료로 임대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 조금씩 지역이 변화 받고 있습니다.아직 교회 간판을 걸 수 없을 정도로 무슬림이 강한 지역이지만 복음을 통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는 42년 동안 사탄에 앞잡이가 되어 무당을 하던 여인이 복음을 통해 그 온 무슬림 가족이 변화 받는 역사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먹는 물이었습니다. 물을 찾아 짐승들과 자녀들이 한달 이상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지난 98년에 인형극을 가지고 전도여행을 다녀온 지역이라 소수의 크리스천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소말리아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주로 무슬림 들이 소와 낙타를 키우며 이동식 움막을 짓고 사는 노메딕 사람들입니다.

                                                                                           Church in Borana>

아디스 아바바에 17번째의 교회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로운 변두리 지역이지만 작으만하게 세운 유엔텐트로 지붕을 막고 나무로 뼈대로 세우고 교회 안에는 광목으로 천장을 막았지요. 얼마나 더운지 태양이 작렬하는 플라스틱 지붕아래서 드리는 예배는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두분의 전도사님과 5명의 새로 선출한 장로님과 이제 70여명이 참석합니다.

설립예배중 헌신의 시간에 자신의 있는 것중 헌신하는 중에 어떤 분은 준비해 온 헌금으로, 어떤 분은 반지 목걸이, 어떤 분은 성경책으로 어떤 분은 입고 온 양복 상의 옷을 벗어 헌금으로 드렸지요. 이곳은 현금으로 헌금하기가 가난한 사람들이라 비싸게 구한 성경책을 드리는 것도 헌금 중에 하나입니다.

 

수단의 봉가 피난민 촌의 사역자들을 만나다.

(사진: Dilla 신학교에서요나스와 하부탐 마리아, 짐마와 루까스,)

우리가 수단에서 피난민으로 온 수만 명의 캠프촌에서 한 주 동안 인형극을 우득어로 번역 훈련해 5,000명의 어린이들이 복음을 들었던 그곳의 형제들인 짐마와 루까스를 딜라신학교에서 만났습니다. 가족을 데리고 와 함께 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서쪽 끝 감벨라의 봉가라는 피난민 캠프에서 살면서도 스스로 나무와 나무 가지로 13교회를 세우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수단 피난민들 중에서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해 신학교에 보내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짐마에서 함께 교회를 개척하느라 텐트를 치고 잠을 자며 성경공부를하고 예배를 드리며 사역했던 요나스전도사와 짐마신학교의 제자인 하부탐 마리아가 딜라의 신학교에서 상급학교 공부를 하고 있는 제자들을 만나 저녁을 함께 먹으며 기쁜 교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목사 제도 마지막 웍샾

3월 7일에 목사 안수 제도를 위한 마지막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교회 지도자 약 120명을 모시고 1일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은혜 중에 마치었습니다. 개회예배로 평신도 총회장인 부르하누 더러스가 말씀을 통해 목사제도의 필요성과 전도사역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 동안 만든 메누얼이 최종 통과되고 목사 훈련원이 세워져 훈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일간의 세미나를 하기를 원했는데 세미나 비용 때문에 하루만 진행했습니다. 이 날 세미나는 목사제도의 매뉴얼을 위한 세미나로 목사란 무엇인가? 왜 목사 제도를 해야하는가? 교단 안에서의 지금까지의 목사의 역할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며 팀을 나누어 분과 토의를 거쳐 성공적으로 마치었습니다. 다음 단계는 그 동안 만들 커리큘럼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길거리 소녀들(애기 엄마들)

두 아이 엄마와 아이들은 많이 자랐습니다. 늘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아프리카 유니온 회의로 한 주간 볼 수 없었는데 다행이 다시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많은 길거리 사람들이 지방으로 강제 이주 당했는데 이들은 소문을 듣고 안정하게 피해 다시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생활용품을 팔아 자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함께 있었던 부르투칸이 마르카도의 커피 바(일종의 창녀 촌)로 도망가 만류했지만 소용없이 떠났습니다. 이곳은 일종의 창녀촌입니다. 이곳은 커피를 팔며 오갈 데 없는 여성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계속 돌아오기를 시도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상담과 음식, 방을 렌트해 자활 프로그램을 만들어 돕고 있으며 이들에게 성경공부와 컴퓨터 교육을 통해 자활 프로그램을 만들어 돕고 있습니다.(

 

복음에 참예하기 운동

이제 아디스 아바바 교회에서도 "마흐버르터냐" 프로그램으로 전도사님을 미 전도 부족에 파송합니다. 마흐버르터냐는 고전 9:23절에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에서 복음에 참예한다는 단어입니다. 지난 2월 23일은 메카니사 교회에서 현지 전도사님을 미전도 부족과 교회가 약한 곳에 파송하는 날이었습니다. 한주 동안 복음 전도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주일날에 복음선교사를 파송하는 헌금 작정을 했는데 이 날 3명의 파송할 수 있는 헌금이 모금되어 북쪽의 월로와 남쪽의 무슬림 지역인 발레지역 그리고 보라나 지역에 파송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게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한 대씩 보급 할 수 있다면 걸어서 1-2일 걸리는 지역에 살고 있는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홈 페이지를 통해 나누겠습니다.(자전거 1대에 80,000원)

 

주일학교 교사 훈련원을 통한 소외된 어린이와 교사를 위한 훈련

장선교사는 이번 학기부터 신학교에서 야간에 두학급을 한 반으로 만들어 영어를 가르칩니다. 게자 신학교에서 그 동안 영어교사가 없었는데 대학에서 전공한 영어를 가르치게 됩니다. 주일학교 교사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게자교회의 교회가 먼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주일 오후 2시부터 12주간의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어 아스코교회등 아디스 아바바에는 그 동안 훈련받은 교사가 100여명이 넘는데 훈련받은 교사들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여성 지도자를 위한 영어 성경공부

오늘은 저희 집에서 인터내셔날 외국 여성분들이 매주 금요일 돌아가면서 성경공부도하고 교제도하는 이날 15명이 모여 교제하며 성경 공부하는 날이었습니다. 화, 목 오후에 공부하는 현지 지도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와 성경공부는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깊은 또다른 세계의 Ethiopia news(E.H. Feb 22,2003)

에티오피아 남부의 아마로라는 지역에서는 일부다처 결혼제도의 전통을 에이즈의 번식을 막기 위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의 원로들과 3일간의 회의를 거쳐 한 아내가 죽은 남편의 남동생과의 재 결혼도 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코레지역에서는 한 남편이 법적으로 4명의 아내를 둘 수 있었는데 이 법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람이 아프면 전통적인 마술사를 불러 치료하던 전통을 없애기로 결의했는데 이 날 1,000명의 원로들이 참여해서 지역 사회의 교육을 통해 변화가 있기를 의논했습니다.

단기 선교로 함께 섬기는 니콜 자매는 이곳의 교회 초등학교에서 5,6학년의 영어시간에 돕고 있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성경공부를 돕고 있습니다.

대선이 지연이는 선교사 자녀학교인 RVA에서 열심히 운동도하며 공부하고 이라크전쟁으로 10일 일찍 돌아와 쉬고  부활절 방학을 한 달간 보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아이들을 키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구라게 부족에서 말씀 집회와 인형극과 교사 세미나(남 서쪽으로 223킬로 짐마방향의 준 산악지대로 저온지대)

4월 19일과 20일에는 이 나라에서 장사하기에 가장 똑똑하다는 구라게 부족으로 들어가 3 지역에서 인형극과 교사 훈련을 합니다. 전기가 없고 길이 개발되지 않은 지 지역인데 주로 무슬림이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대선이 지연이도 함께가고 단기선교사인 니콜도 함께 갑니다. 복음으로 소외된 이 지역에 효과적인 복음사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을 다녀온 후에 자세한 소식을 홈 페이지에 사진과 답사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가뭄과 기아로 힘들어하는 현지인들이 필요한때에 음식과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2. 책 인쇄와 세미나를 통해 이곳의 교회들이 부흥할 수 있도록

3. 구라게 지역에 인형극과 교사 훈련으로 복음 전하기

4. 계속되는 아이들 교육과 안전을 위해

5. 건강하고 사역에 지치지 않고 주님의 음성에 민감 할 수 있도록

6. 안식년 계획(5월 - 8월)과 영적인 쉼이 있도록

7. 3기(2003-2006) 사역에 은혜로 시작하며 이곳의 필요한 사역에 민감하게 준비하고 반응 할 수 있도록

 

사랑하며 감사드리며

 

구스 땅에서

박종국 장은혜 선교사 드림

<더 자세한 기도소식을 새로 업데이트한 저희 선교 홈페이지(www.EthiopiaMission.org)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Jongkook & Eunhy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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