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며 찬양하며 예배드립시다 |
찬양은 세계 어느나라에 가도 공통적이다.악기를 연주하고 찬송을 부른다. 나라마다 고유한 가사와 리듬을 가지고 있다. 보통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만들어진 찬송을 부르고 있다. 최근 우리의 찬송가에 한국 작곡자들이 만든 찬양을 찬송가에 넣어 우리의 심성에 맞는 찬송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프리카하면 영상에서 쉽게 대했던 모습은 아프리카 토인들이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북소리에 같은 리름에 따라 춤을 추기도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정글속에서의 북소리가 아프리카의 이미지로 기억된다.
에티오피아의 특징중의 특징인 찬양과 성가대
이곳 예배의 하이라이트는 춤을 추며 드리는 찬양이다. 에티오피아 교회는 물론 기도도하고 성경도 읽고 설교시간도 있다. 그런데 성가대의 찬양시간이 설교시간 못지않다.
예배시작은 한 평신도 사회자가 시작하는데 이 사회자는 매주 돌아가면서 사회를 본다. 예배시작은 성경을 읽음으로 예배가 시작된다. 그리고 온 성도가 도착할때까지 함께 통성기도를하며 예배를 진행하는데 찬송을 부르는것은 또 특이하다. 이곳은 찬송가가 없으니까 사회자가 성도중에 찬송가를 부르기 좋아하는 곡을 몇사람에게 물어보았다가 그중에 사회자가 곡을 골라 찬송을 부른다. 곡에 따라서는 계속 되돌리기 찬송을 부른다. 왜냐하면 찬송가가 없기 때문에 찬송이 익혀질때까지 부르는데 보통 신이나는 찬송가도 있고 감정적으로 감성에 요구하는 조용한 찬송이 있다. 찬송으로만 은혜받는 교인들이다. 한쪽에서 찬송으로 은혜를 받고 훌쩍거리면 그 지역에 않아 예배드리는 모두가 함께 훌쩍거리며 은혜를 받는다.
찬송중에 신이나는 빠른 곡이 선정되면 모든 성도들은 박수를 치며 펄쩍 펄쩍 뛰기도한다. 찬송중에 할렐루야를 부를 때는 가장 힘이 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함께 춤을 추어야한다. 이곡은 나의 성경학교 첫번째 제자가 만든 곡인데 이곡은 에티오피아 전지역에 소개되었고 부흥회나 집회때에 불러야하는 중요한 찬송이 되었다.
이웃 교회를 섬기는 성가대
성가대는 순회하면서 이웃 교회를 섬기는 성가대로 개신교 교인이면 어느 교회를 섬기는 성가대인지 모두안다.각 교회의 성가대는 예배중에 매주 한 성가대가 독점적으로 찬양을 드리지 않고 한 성가대가 한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부르고 그외에는 다른 교단의 교회에 가서 2번정도 찬양으로 섬기고 한주는 모두 모여서 금식하며 기도하며 말씀도 배우고 밤새워 영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 성가대가 각교회를 방문해서 찬양을 드리면 차를 대접받고 도시에서는 소액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성가대 인원은 보통 8명에서 20명 내외이다. 그리고 이곳은 목사나 장로는 가운을 입지 않는데 성가대는 울긋불굿한 가운을 입는 데 가운 중앙에는 십자가가 새겨져야한다. 그리고 주로 여성성가대는 머리에 하얀 보자기를 쓰는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악기 연주는 주로 남성들이 연주하지만 북은 많은 지역에서 여성들이 북을 치기도 한다.
성가대의 찬양은 예배시간에 4곡을 불러야한다.
아마 한국에서 이렇게 요구한다면 연습으로 한주 내내 연습을 해야하고 참을 힘들것이다. 그런데 이곳은성가대나 예배드리는자나 찬양을 줄긴다할수 있을까. 아마 이들에게 찬양시간이 제한이 없다면 하루종일이라도 찬양을 드리며 들슬수 있을 것이다. 찬양은 이곳의 어느 교회에서나 설교전 2곡 설교후 2곡을 부르는데 보통 한곡이 7-8분 부르는데 계속 찬양을 되돌려 가며 부르기 때문에 성가대의 찬양이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 찬양곡은 보통 매주 성가대의 지휘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연습해서 불려진다. 이곳의 찬양곡을 만드는 지휘자는 천재들이다 한번도 음악학교에 가본적도 없고 음악노트에 작곡 해본 경험이 없지만 노트에 가사를 만들고 리듬을 만들어 연습을 하는데 이들은 음악이론 배경이 없다. 찬양에는 주로 기타를 연주하는데 이제는 수도를 중심으로 키보드가 유행하는 악기중의 악기이다. 키보드에서 만들어진 반주를 넣고 그다음에 찬양에 따라 반주를 하는데 곡이 없고 코드가 없지만 찬송을 한번 들음으로 그 곡을 모두외워서 찬양을 드린다.
풀랫과 마이너가 없는 곡
찬양을 연주할때 검은 건반이 필요없고 5음만 사용하는 독특한 찬양이다. 그래서 쉽고 흥이 나는 찬양인데 선교지에 처음와서 교회에서 들리는 찬양이 아니 누가 한국의 트롯트 노래를 교회에서 틀어 놓았나 할정도였다.
성가대가 없을때에는 틀림없이 외부에서 초청된 솔로 초청 가수가 찬양을 드린다. 찬양시간에는 동네 수많은 젊은이들이 예배시간에 찬양을 들으러온다. 찬양이 끝나면 이들 젊은이들은 우르르 다시 밖으로 나가버린다. 어떻게보면 음악을 좋아하는 국민성이라고 할까.
찬송에는 발이 달려 있다.
찬송가없이 유일하게 4곡의 찬양을 드리는 교회이지만 한 교회에서 은혜가 되는 소위 유행하는 찬송이 있으면 그 찬송은 도시에서 지방으로 산골짜기의 교회까지 입에서 입으로 찬양이 울려퍼진다.
악기는 교회 형편에 따라- 에티오피아 교회는 피아노와 오른간이 없다. 그건 왜 그럴까?
쉽게 구할수 있는 악기 제일 긴요하게 사용된다. 악기 없이 찬송을 부르는 교회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악기가 있다면 그 교회는 앞서서 가는 교회이다. 악기는 거북이 등으로 만들거나 나무를 원판으로 잘라서 소가족을 입힌 것으로 교회자체에서 만든 북을 치며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고, 좀 형편이 나은 교회는 현지 기타를 사용해 찬양을 드린다. 이제는 외지에서 수입한 기타로 찬양을 드리는 교회가 있는데 가장 원하는 악기는 키보드이다. 지방의 전기가 없는 교회는 차량 밧데리를 연결해 사용하기도한다.
북을 치며 춤을추는 에티오피아 교회- 그것은 거룩에로의 나아가는 발로이며 우리의 몸울 낮추어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성경 시 150:4 에 보면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절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할 지어다”기록 되어 있다.
에티오피아 성경에는 춤추어 찬양한다는 말은 “버 자판”으로 기록 되어 있는데 교회에서는 이 단어 보다는 “스브스바”라는 단어를 채용하고 그렇게 예배드리고 있다. 스브스바 춤을 추며 찬양합시다. 스브스바는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중의 예배이다. 찬송가중에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단어나 거룩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찬송을 부를 때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인사하는 것처럼 굽히고 두손은 앞으로 내밀며 좌우로 흔든다. 이때 두다리는 스텝을 밝으면서 춤을 추는데 두 발과 두손 허리 그리고 머리가 박자를 잘 맞추어야 이 춤을 추면서 찬송을 부를수 있다. 나에게는 아직 이춤이 서툴지만 이 찬송이 불려지면 허리가 돌아가고 성령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정교회에서 찬양을 부를때에는 따로 구별된40-50명의 찬양대가 커다란 북에 맞추어 찬양을 부르고 교회의 집사들은 전통 하얀한복을 입고 타악기 소리나는 종소리를 내며 반주를 도와 함께 찬양을 드린다.
아프리카에는 그리고 에티오피아에는 헨델이 만든 할렐루야를 연주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케스트라도 없고 이곡을 읽을 성가대도 없고 가르켜줄 음악 지도자도 그리고 이 곳을 이해할 청중도 없다. 그래도 북 소리에 가슴을 울려주는 찬양이 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교회는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성탄에는 왜 나만 선교지에서도 애타게 할렐루야의 연주와 찬양을 부르고 듣고 싶은 것일까?.
박종국/에티오피아 선교사 www.Ethiopia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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